지난 17일(목) 10시 신임 박준용 대사께서 본교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먼저, 학교의 시설과 교실을 둘러보시고, 5학년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에도 잠시 참가하시어 장기간의 온라인 수업에 지친 학생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시며 격려해주셨습니다.

이어서 11시 30분까지 이어진 학교장(김태경)의 학교 현황 브리핑을 통해, 본교의 실태 파악 및 본교가 처한 여러가지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셨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셨습니다.

아울러, 향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시에는 학생들을 모두 대사관저로 초청하여 그동안 온라인 학습에 지친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과 실력을 겸비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 날 대사님을 맞이한 본교 직원들은 친근하고 인자하신 대사님의 모습에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긍지와 함께 언제나처럼 친근하고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대사관의 위상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하루였습니다.